워낙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해왔기 때문에 기억에 남았고 지금 하는 중인 게임만 이야기 해보겠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는 수집형 게임의 원조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수집형 게임을 했지만 <확산성 밀리언 아서>처럼 열심히 한 수집형 게임이 없다. 뽑기의 재미를 강렬하게 심어준 게임이다. 열심히 하다가 수집하는 카드가 못생기고 이상해지면서 접었다.
<캔디 크러쉬>
좀 가볍고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다가 시작했다. 간단한 매칭 게임이라 다른 게임들과 같이 했다. 스테이지 엄청 많이 깼는데 자연스럽게 흥미를 잃어서 접었다.
<퍼즐&드래곤>
재미있는 퍼즐게임을 찾다가 발견.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에 돈을 쓴 게임이다!! 너무 재미있는데 내가 가진 캐릭터가 너무 구려서 지르다 보니 10만원이나 써버렸다. 그런데도 원하는 캐릭터가 안나와서.... 그 때의 충격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더 이상 모바일 게임에 돈을 쓰지 않는다. 뽑기운이 나쁜것과는 별개로 게임 자체는 제법 오래 즐겼다.
<몬스터 스트라이크>
당시 사용하던 폰이 아이폰이라서 오늘의 공짜어플 같은 정보로 일본 앱스토어까지 갔다가 받은 게임이었다. 아쉽게도 오프라인 또는 근거리 통신만 되는 게임이라서 솔플이나 남편이랑만 했다. 그래도 엄청 재미있게했다. 둘이서 하는데 재미있는 게임.. 아주 귀하다. 그렇게 즐기는 와중에 기쁘게도 한국에도 출시를 해줘서 일본계정을 접었는데 한국에서는 힘을 못쓰고 망했다.정말 슬픈 이야기야.. 지금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중이라 업데이트 같은게 귀찮아서 강제로 못하는 중이다. 진짜 너무 재미있는 게임인데!! 정말로 완전 재미있다.....아이폰을 구매한다면 다시 다운받아서 하고 싶다.
<랑그릿사>
내가 좋아했던 게임의 장르가 SRPG라는걸 처음 알게 해준 게임이다. 턴을 주고받는 신나는 게임~ 캐릭터도 나름 귀엽고 유명한 게임의 IP를 써서 그런지 제법 오래 즐겼다. 그런데 신 캐릭터가 나올 때 마다 없으면 아쉬운 상황이 많이 생겨서 접었다.
<AFK 아레나>
그래픽이 너무 독특하고 이뻐서 시작했다. 게다가 게임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콜라보 캐릭터들도 이벤트만 하면 챙겨주는 것도 좋았고 육성도 쉬운편이라 재미있게 했다. 신규 탈렌이 나올 때 접은걸 생각하면 나름 오래한 게임이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동생이 하는게 재미있어 보여서 따라 했던 게임. 장비 옵션 뽑기와 육성이 힘들어서 접었다. 매일 메기 때리는것도 짜증나고~ 동생은 아직 하는 중.
<꿈의 정원>
엄마가 하는거 보고 시작했다가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별로라서 접었다. 어우 대머리 너무 싫어.
<쿠키런 킹덤>
쿠키런 캐릭터들은 귀여운데 달리기 게임 자체는 어려워서 못하다가 이건 할만 하겠는데?해서 시작한 게임. 킹덤패스를 위해 원스토어 출석을 정말 열심히 한 게임이다. 캐릭터도 귀엽고 게임성도 괜찮았는데 길드와 꾸미기 요소들이 너무 별로라서 접었다.
<로얄 매치>
간단한 매칭 게임 찾는데 인기 순위가 높아서 해봤다. 타격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좋아서 가끔 하고있다.
<AFK 새로운 여정>
광고를 보고 하게 된 게임. 재미있게 했던 아레나의 후속작(?) 느낌이길래 시작했다. 오늘로 접속한지 90일째! 48번 전장에서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할만한 SRPG 없나 찾아보다가 도트가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다. 나름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고있다. 랑그릿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일단 호감캐가 있다는게 큰 차이다. 랑그릿사에서는 딱히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소오콘에서는 디탈리오 왕자님이 좋아서 애정가득 키워 4성을 만들어줬다! 5성까지 열심히 키워야지!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원래도 포켓몬 게임을 나름 즐겼었는데 배틀도 간단해 보이고 수집도 재미있어 보여서 최근에 시작했다. 카드팩 까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로 사용하는건 텅구리ex1장+닥트리오2장인 덱이었는데 오늘 겟챌린지에서 피카츄ex 1장을 먹어서 전기 덱으로 바꿨다. 그리고 그 덕인지 45승 엠블럼을 땄다! 뿌듯해.
글로 적어보니 생각보다 모바일 게임 하나를 시작하면 오래하는 편임을 알았다. 게다가 남들 다 한다는 리세마라도 안한다. 과금도 안하는데 이렇게 게임 오래 할꺼면 앞으로는 리세마라를 하는게 좋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그냥 앞으로는 리세마라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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