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게임은 컴퓨터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 닌텐도 위. 남자친구(지금의 남편)가 깜짝 선물로 사줬다! 깜빡하고 기존의 온라인 게임 글에는 쓰지 못했지만 골프게임 <팡야>를 재미있게 하고 있었는데, 닌텐도 위로 <팡야>가 발매되서 세트로 사줬다. 덕분에 온 가족이 잠깐이나마 골프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다. 주로 동생과 복싱게임을 더 많이했었다.
<닌텐도 DS>
포켓몬 시리즈에 입문을 하게 된 계기가 된 휴대용 콘솔기기. 포켓몬 시리즈를 다 구매해서 즐겼다. 근데 정식 시리즈보다 더 재미있게 한게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이다. 스위치에도 이식 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번역이 안되서 안했다.. 최애포켓몬인 이상해씨를 리더로 던전 돌아다니는게 좋아서 열심히 했다. 엔딩을 한 15번은 봤다. 진짜 열심히 했다.
<PSP>
페르소나 시리즈를 알게 해준 휴대용 기기. 페르소나의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UI, 약간의 중2병(..)으로 재미있게 했다. 그리고 파타퐁을 하면서 내가 리듬감이 얼마나 없는지도 깨닫게 된 기기.
<닌텐도 3DS>
동물의 숲에 입문을 하게 해줬던 기기. 진짜 그냥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동숲했다. 너무 재미있어!
<닌텐도 Switch>
남편이 새로나온 젤다 시리즈와 스플래툰을 하고 싶어서 구매한 제품. 출시 하자마자 샀는데 구매하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내 취향의 게임이 딱히 없어서 주로 남편 전용 기기였다. 그러다 SRPG장르인 파이어엠블렘이 나왔다고해서 해봤는데.. 전투 자체는 재미있고 육성도 재미있는데 마을 돌아다니는게 너무 어지럽고 토나와서 엔딩은 각 반별로 한번씩 총 3번만 봤다. 그러다 저스트 댄스가 나와서 같이 좀 즐기다가 마리오 오딧세이가 나와서 다시 남편 전용기기 였다가 링피트가 나오면서 다시 함께 즐겼다. 서로 번갈아가며 운동하기를 목표로 했는데 둘 다 엔딩을 아직 못봤다.ㅋㅋ;
남편의 스플래툰 전용 게임기였다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나오면서 다시 나의 기기가 된 스위치! 진짜 너무 재미있게 즐겼고 확장팩인 해피 홈 파라다이스까지 알차게 즐겼다. 난생 처음 아미보도 구매해봤다. 휴지가 귀여워서 엄청 아꼈다. 휴지의 매력에 빠져 코끼리 마을로 만들었었다. 왕크왕귀!
열정적으로 만들 때 만들어 놨던 마을 지도가 있길래 첨부한다. 아마 저 이후로도 마을을 좀 바꿔서 꾸몄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 보니까 코끼리 아닌 주민으로 애플이랑 왠 토끼(?)가 있었네?
새로운 확장팩이 나왔으면 좋겠다. 백화점 어디갔냐고~~ 그러면 또 다시 열심히 할텐데.. 아니면 주민들 대사를 AI 를 활용해서 업데이트 해 주면 좋겠다. 개선할 점이 많아서 업데이트만 해주면 금방 다시 시작할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