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소개할 컵라면은 정말 궁금해서 살 수밖에 없었던 토마토계란 우육 컵라면.
별첨 스프마다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 있었다. 캐릭터가 그려진대로 정확한 내용물까지 완벽했다. 맛은 정직하게 우육면에 케첩향이 있고 계란때문인지 살짝 부드러운 매운맛이 있었다. 완성 사진은.. 먹느라 까먹었는지 못찍었다... 신기해서 사먹긴 했지만 생각보단 평범했던 라면. 토마토가 향뿐이 아닌 맛까지 더해졌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평점 : 3/5
두번째로 소개할 라면은 고수 사진이 당당히 있는 우육면. 누가봐도 고수맛 우육면. 역시나 남편의 선택이다.
별첨 스프가 투명으로 포장 된 제품은 처음이었다. 투명에서도 고수의 잔재가 보이는데 그 옆의 반투명 스프는 고수 액기스였다.
생긴건 그냥 우육면인데 고수가득하다던 초록색의 초~고수 우육면 만큼 고수의 풍미가 강했다.
평점 : 4/5
세번째 컵라면은 국물이 맜있던 탕달인의 컵라면. 사진을 보고 돈코츠 라멘맛을 기대하며 구매했다.
놀랍게도 차슈!를 대신 할 만한 뭔가가 들어있었다.
차슈는 스팸맛이라서 좀 웃기긴 했지만 제법 돈코츠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원조 돈코츠 라멘보다 간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물과 별첨스프) 덜 느끼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국물까지 너무 맛있어서 정말 패키지의 그림처럼 국물까지 다 마셨다.
평점 : 5/5
마지막을 소개할 컵라면은 역시나 국물이 맛있는 탕달인의 매콤새콤 돈코츠라멘맛. 어제 먹었던 돈코츠라멘맛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기대를 가득 하고 먹었다. 아쉽게도 차슈를 대신할 스팸이 없었지만 쏸라에서 쏸을 담당해 줄 식초 스프가 있었다.
그리고 어제 먹은 돈코츠라멘 맛이 너무 맛있어서 조금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집에 있던 숙주를 추가했다. 역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맛. 다음에 여행가게 되면 이 탕달인 브랜드의 라면은 골고루 구매하고 싶다.
평점 : 4.5/5
중국 상해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하루에 컵라면 하나씩 먹으면서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확실히 한국의 컵라면들과 차별점도 느껴져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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